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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유류피해 극복 기념관 건립 본격화

전국 123만 자원봉사자들이 동참한 서해안 유류피해 극복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유류피해 극복 기념관 건립사업'이 본격화된다.

충남도는 맹부영 충남도 해양수산국장 주재로 유익환 충남도의회 부의장, 충남도와 태안군 관계 공무원과 자문단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류피해 극복 기념관 건립' 설계용역 착수보고 및 자문회의를 갖고 사업에 착수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충남 태안군 소원면 일원에 들어설 유류피해 극복 기념관은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2018㎡ 규모로, 체험시설 및 학습공간을 갖춰 2016년 12월 완공될 예정이다.



우선 지난달 중순 시작된 건축, 토목, 조경, 통신 분야를 대상으로 한 유류피해 극복 기념관 건립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오는 10월 완료를 목표로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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