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관련 정부 기관과 학계, 기업체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하는 '부산국제물포럼'이 다음 달 2일부터 2일간 해운대 백스코(BEXCO)에서 열린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물과 미래도시연구소, 국제물협회(IWA)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포럼에는 25개국에서 600여명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아시아 물 문제 해결을 위한 토털솔루션' 이라는 주제를 토대로 수처리기술, 물 산업, 재정지원 방안 등에 대해 정보를 교환하고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조원진기자
31일 부산국제금융센터 입주 1주년 시민음악회
부산 남구 문현동 부산국제금융센터에 입주한 기관들이 금융센터 준공 1주년을 기념해 31일 오후 시민 음악회를 연다.
국제금융센터 3단계 부지에서 열리는 음악회에는 서병수 부산시장을 비롯해 금융센터 입주기관 임직원과 시민 등 3,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음악회는 부산시와 지난해 금융센터로 이전한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남부발전,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거래소, 부산은행 등이 공동으로 마련했다.
/조원진기자
울산대 국어문화원 '우리말 어플 백일장' 공모
울산시와 울산대 국어문화원은 '제1회 울산 우리말 어플 백일장'을 연다. 공모 기간은 9월 20일까지이며,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작품은 '외솔 최현배 선생'을 주제로 해 시나 소설, 수필, 희곡 등을 500자 이내 분량으로 작성해서 '울산대학교 국어문화원' 앱에 등록하면 된다. 심사 결과는 10월 초 개별 통보 후 울산대학교 국어문화원 누리집에 게시된다. 시상은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으로 구분해 상장과 2만 ~ 3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장지승기자
경남도 9월 7~30일 추석맞이 특별감찰
경남도는 추석 연휴를 전후한 다음 달 7∼30일까지 '추석 절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특별 감찰활동'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도는 감사관을 총괄반장으로 4개조 12명의 감찰반을 편성, 도 본청은 물론 직속기관, 사업소, 전 시·군, 소방서 및 출자 출연기관 등 87개 전 기관을 대상으로 집중 감찰을 시행할 계획이다. 직무 관련자와 골프장 출입, 공무원 행동강령을 위반한 향응·금품·선물수수 등이 대상이다. /황상욱기자
울산발전연, 10월 17일 학생 모형 F1 제작·경주대회
울산발전연구원은 오는 10월 17일 울산과학관에서 개최 예정인 '제9회 학생 모형 F1자동차 제작·경주대회' 참가자 모집에 나섰다.
이번 대회는 참가자들이 3D프린터를 이용해 자신만의 모형 F1자동차를 제작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며, 대회에 앞서 진행되는 워크숍을 통해 자동차디자인 특강 및 컴퓨터 지원설계(CAD)를 활용하는 3D 모델링 교육 등의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 대상은 영남지역 중·고·대학교 재학생으로 3∼4인이 1개의 팀을 구성해야 하며, 학교장 추천하에 지도교사 혹은 교수 1명이 동반 참가해야 한다. /장지승기자
나주서 9월 12일 '전남과학축전'
전남도교육청은 다음 달 12~13일 나주종합운동장에서 '2015 전남과학축전'을 연다고 30일 밝혔다. '함께 만드는 행복한 과학여행, 도약하는 전남과학'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과학축제는 전남교육청과 전남도가 주최하고, 전남과학교원 연구회인 '과학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주관한다. 과학 체험 마당인 '과학의 싹', 어울림 한마당으로 진행되는 '과학의 꽃', 과학 탐구마당인 '과학의 열매' 등 3가지 주제로 열릴 예정이다. /김선덕기자
담양에 국내 최초 '대나무 파이프 오르간' 설치
대나무의 고장 전남 담양에 국내 최초로 대나무 파이프 오르간이 설치됐다. 30일 담양군에 따르면 세계 대나무 박람회 기념사업의 하나로 대나무 파이프 오르간을 제작해 최근 관방제림 내 남송 예술창고에 설치했다. 이 오르간은 금속 파이프 대신 792개의 대나무 파이프를 사용해 높이 4m, 폭 2.6m 크기로 필리핀 오르간 제작사를 통해 제작했다. 군은 주말 콘서트를 비롯해 매일 오전과 오후 20분씩 정기적으로 오르간 연주회를 할 방침이다. 군은 9월 17일부터 10월 31일까지 대나무박람회 기간에 오르간을 연주할 연주자를 모집하고 있다. /김선덕기자
상주 포도, 호주로 첫 수출…해외시장 넓혀
경북 상주시는 모동면 서상주농협 수출단지에서 올해 처음으로 포도 4톤(품종 캠벨얼리)을 호주로 수출했다고 30일 밝혔다.
상주지역 최고 수출 농산물인 포도는 지난해 123톤(5억)을 미국과 싱가포르로 수출됐다. 이에 힘입어 올 들어서도 지난달 농림축산검역검사본부에서 한국산 포도 생과실의 중국 수출 검역 요령이 고시됨으로써 중국 시장도 열려 올해 수출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현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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