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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지난해 체납액 174억 징수…역대 최대 규모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지난해 체납액 174억원을 징수, 역대 최고 징수실적을 세웠다고 4일 밝혔다.

이는 2013년까지 발생한 전체 체납액 591억원의 29.4%에 해당하는 것으로 징수율 기준으로도 2013년도의 26.9%에 비해 2.5% 포인트나 높다. 특히 장안구는 무려 36.3%의 징수율을 기록했다.

징수실적이 크게 높아진 이유는 지난해 2월 전국 최초로 체납액 징수를 전담하는 체납세징수단을 창립하고 구청별로 강력한 징수대책을 추진했기 때문이다.



체납세징수단은 철저한 목표관리제 운영으로 직원 간에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고액체납자에 대해 집중적이고 강력한 체납처분을 시행했다. 실익 있는 부동산과 자동차 공매를 확대하고 고질 고액체납자에 대해서는 가택수색을 통해 골프채, 귀금속 등 동산을 압류해 징수율을 높였다. 또 구청 세무과는 부동산, 자동차, 예금, 채권 등의 압류처분과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체납액 납부안내문 발송 등을 통해 체납액을 줄였다.

수원시의 한 관계자는 “납부 독촉 및 가택수색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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