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은 오는 18일과 19일 이틀간 롯데호텔 부산 3층 크리스탈 볼룸에서 지역 최대규모의 ‘사계절 골프 박람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명 골프의류, 용품 등 사계절 이월상품을 최대 80% 할인판매하며 총 17개 브랜드가 참가, 준비물량만 40여억원에 이르는 초대형 행사로 진행된다.
우선 유명 라이센스 브랜드의 가을 겨울 이월상품 ‘균일가 특집전’을 진행한다.
‘레노마’, ‘핑’, ‘슈페리어’의 티셔츠와 바지, 점퍼 등 가을 겨울 인기품목을 최대 80% 할인해 각각 2만 9,000원, 3만 9,000원, 4만 9,000원에 판매한다.
지금까지 행사가 드물었던 블랙&화이트, MU스포츠, 파리게이츠 등 해외 직수입 브랜드의 사계절 이월상품도 대량기획해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이와 함께 행사장내 클럽 특화매장을 설치, 혼마, 캘러웨이, 던롭 등 유명 골프클럽 및 용품을 최대 30% 할인 판매해 가을을 맞아 직접 라운딩에 나서는 골프마니아를 맞는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남승우 남성 스포츠팀장은 “고객이탈과 경기불황으로 추춤한 골프 상품군의 매출만회를 위해 지금까지의 ‘골프박람회’보다 파격적 가격에 대규모 물량을 동원한 사계절 상품전을 기획한 것”이라며 “직수입 브랜드를 포함해 총 17개 브랜드가 동시에 행사를 진행해 애호가들에게는 더 없는 쇼핑기회가 될 것이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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