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이집트, 이스라엘 가스 공급 계약 파기

이집트가 이스라엘과의 가스 공급 계약을 일방적으로 파기했다.

22일(현지시간) 일간지 하레츠 등 이스라엘 현지 언론은 이날 이집트 국영 가스회사(EGAS)가 이집트-이스라엘 가스 파이프라인을 운용해온 동(東)지중해 가스 회사(EMG)의 협력사인 앰팔-어메리칸 이스라엘 공사에 계약파기 사실을 통보 했다고 전했다.

EMG는 성명을 내고 "계약파기를 불법으로 간주하고 신뢰를 해치는 행위인 만큼 이를 취소할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이집트는 지난 2005년 향후 20년 동안 천연 가스 70억 ㎥를 공급하기로 이스라엘과 계약을 맺은 바 있다.

이집트는 계약파기 전까지 이스라엘 전체 천연 가스 사용량의 40%정도를 공급해온 만큼 이스라엘은 당장 전력소비가 급증하는 올 여름부터 전력부족 상황을 피하기 위해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