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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정부 민원 콜센터, 과천청사로 통합

국민권익위원회가 운영하는 110 정부민원안내 콜센터를 비롯해 보건복지부, 미래창조과학부, 교육부, 국토교통부, 관세청, 기상청 등 11개 정부 부처의 콜센터가 정부 과천청사로 통합 이전한다.

정부는 5일 과천청사에서 이성보 권익위원장과 이영찬 복지부 차관, 임종훈 청와대 민원비서관, 변승일 한국농아인협회장, 조보상 한국콜센터서비스학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콜센터 통합이전 기념식을 연다.

이번 통합이전에 따라 과천청사 3,181㎡(963평)의 공간에 공무원 48명, 상담사 371명 등 총 419명이 모이게 됐다. 이들은 연간 600만건에 달하는 정부 민원을 전화로 상담한다.



정부 콜센터는 앞으로 이전 안정화 작업 및 원활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양질의 대국민 민원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기관별 콜센터 장비의 통합ㆍ공동 활용을 통한 운영 효율화, 정부콜센터 민원상담 서비스 품질 표준화, 국민의 소리 통합관리 등으로 대국민 만족도를 제고할 방침이라고 권익위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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