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술은 기존 터치스크린 방식에서는 작동하지 않는 베젤(디바이스의 테두리)을 인식할 수 있도록 고안된 것이 특징이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터치스크린의 간편한 조작을 통해 여러 페이지를 넘길 수 있는 페이지 플립핑, 여러 페이지를 쉽게 이동할 수 있는 핑거 북마킹 등이 가능하다.
또 터치한 손가락 개수, 드래그 속도, 터치하고 있는 시간, 숫자모양의 제스처를 이용해 여러 페이지를 넘길 수 있는 UI를 채용해 사용자 편리성을 극대화시켰다.
이 교수는 “이 기술은 전자책을 이용할 때 자연스러운 독서기능을 제공하기 위해 개발됐다”며 “11개의 국내 및 해외특허 출원과 함께 원천기술에 대한 기술사업화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