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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 브랜드 하우징] 대림산업 'e편한세상'

업계 첫 세대별 맞춤 에너지 관리시스템 선봬<br>첨단 통한 편리함 슬로건 내세워<br>스마트 에코 모델 신규단지 확대<br>냉난방비 최대 50%까지 절감

태양광 발전 시스템이 적용된 서울 성북구 정릉2차 e편한세상 전경. 대림산업은 차별화된 평면 설계를 넘어 최근에는 에너지 사용량 제로를 목표로 한 주거 상품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사진제공=대림산업

대림산업은 충남 연기군 조치원읍 신안리에'세종 e편한세상'을 이달 말 분양할 계획이다. '세종 e편한세상' 조감도.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은 수요자들 사이에 화려하지 않지만 속이 꽉 찬 아파트로 유명하다. 심지어 한번 이 아파트에 살아본 거주자들이 일부러 같은 지역이라면 일부러 e편한세상을 찾는 사례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e편한세상이 이처럼 수요자, 특히 주부의 마음을 끄는 힘은 무엇일까. 회사측은 '진심으로 짓기 때문'이라고 답한다. 겉멋만 잔뜩 부리기 보다는 작은 공간 하나도 주부의 입자에서 요긴하게 활용할 수 있게 고민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이 첫선을 보인 것은 지난 2000년1월. '첨단을 통한 편리함' 이라는 모토를 내걸고 본격적인 브랜드 아파트 경쟁에 뛰어들었다.

e편한세상은 '편한세상을 경험(experience)하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품질과 실용성을 바탕으로 구현해 낸 '가장 편안한 아파트'를 경험하라는 뜻이다.

특히 대림은 지난 73년간 건설 외길을 걸어온 건축 전문가들의 앞서가는 기술력을 모아 짓는다는 장인 정신을 내세우며 '진심이 짓는다'라는 슬로건으로 고객에게 다가서고 있다.

브랜드 론칭 이후 10년째인 지난 2010년부터 'e편한세상'은 눈에 띄는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 바로 친환경 저에너지 기술이 접목된 '절약'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는 것이다.

이 회사는 2010년 충남 당진군에 분양한 송악 e편한세상에 업계 최초로 '에너지 관리 시스템(EMSㆍEnergy Management System)'을 적용했다. EMS는 입주민들이 각자 생활방식에 맞는 최적의 에너지 소비를 할 수 있도록 세대 별로 맞춤형 가이드를 제시해주는 쌍방향 아파트 에너지 관리 프로그램이다.

회사측은 이에 앞서 지난 2008년에는 냉ㆍ난방 에너지 소비량을 제로로 낮추겠다는 ECO House(에코 하우스)'비전을 제시하기도 했다.

실제로 대림은 지난 2010년 광교 e편한세상을 시작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지능형 친환경 저에너지 기술이 집약된 스마트 에코(SMART ECO) 모델을 신규분양 단지에 적극적으로 확대 적용하고 있다. 이 모델은 표준주택 대비 냉난방 에너지를 50%까지 절감할 수 있는 초에너지 절약형으로 시공되며, 이를 위해 단지 내에는 다양한 지능형 시스템이 적용되고 있다.

스마트 에코 e편한세상은 냉난방 에너지는 50%, 난방ㆍ급탕ㆍ조명ㆍ전열 에너지는 25%까지 절감할 수 있는 성능을 갖추고 있다. 특히 '스마트 에코 e편한세상'은 국토해양부가 규정한 '그린 홈 25' 기준을 충족하는 국내 최초의 상용화 아파트이기도 하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과거 건설사의 역할이 단순히 주거를 위한 공간을 공급하는데 그쳤다면 e편한세상은 생활 전반의 질적 향상을 위한 종합 솔루션 제공을 목표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3.3㎡당 분양가 500만원대… 전매 제한 없어 눈길




●충남 조치원읍 '세종 e편한세상'

대림산업이 충남 연기군 조치원읍 신안리 414-5 일대에 선보이는 '세종 e편한세상'은 세종시 일대에 조성되는 아파트 중 가장 관심을 끄는 단지로 손꼽힌다. 조치원읍 신안리 일대가 세종시에 편입되면서 행정타운내 아파트와는 또다른 차별성을 갖은 단지이기 때문이다.

지하2층 지상10~20층 12개동 983가구 규모인 세종 e편한세상은 전용면적별로 ▦84㎡A 78가구 ▦84㎡B 193가구 ▦99㎡ 253가구 ▦103㎡ 40가구 ▦101㎡ 29가구 ▦125㎡A 158가구 ▦125㎡B 116가구 ▦152㎡ 116가구로 구성된다.

행정타운내 아파트과 비교해 눈길을 끄는 장점은 전매 제한이 없다는 것이다. 행정타운 아파트의 경우 1년간 전매가 금지되지만 이 아파트는 계약 직후부터 자유롭게 분양권 거래가 가능하다.

3.3㎡당 분양가 역시 최대 800만원을 넘는 행정타운내 아파트에 비해 훨씬 저렴한 500만원대에 책정된다.

입지여건도 뛰어난 편이다. 단지가 들어설 신안리는 오는 7월 출범하게 되는 세종특별자치시에 편입되며, 행정중심복합도시가 단지로부터 불과 12.5㎞ 거리다. 더욱이 단지가 행복도시로 진입하는 국도 1호선에 접해 있어 세종시의 관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향후 행복도시 내 공공기관 이전에 따른 인구 유입이 가속화 될 것으로 보이며 인근에 식품의약품안전청을 비롯한 6개의 국책기관이 입주해 있는 오송생명과학단지 조성이 본격화 될 경우 지속적인 수혜가 예상된다.

한편 대림산업은 세종 e편한세상을 포함해 올 한해 총 9,321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4월 서울 성동구 왕십리1구역 재개발 아파트 1,702가구를 비롯해 5월에는 성북구 보문4구역 440가구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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