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선정된 수상자는 ▦남녀평등과 여성의 권익증진 부문에 한은숙(52)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부문에 권순자(58) ▦여성의 복지증진과 봉사부문에 예정숙(72) ▦지역사회 발전 등 여성경영인 부문에 차영화(67) ▦효행부문에는 최영희(59)씨 등이다.
한은숙 한빛어린이집 원장은 어린이집을 20년간 운영하면서 영유아 보육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켰다. 그는 특히 수원시 보육정보센터장을 겸임하면서 대학에서 예비보육교사를 양성하는 등 수원시 보육발전에 선도적인 역할과 여성의 권익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권순자 전국주부교실수원시지회 고문이자 수원시여성단체협의회 총무는 수원시소비자정책심의회에 위원으로 10년간 활동하면서 소비자 상담센터 운영을 하며, 소비자 권익보호를 위한 소비자 교육과 물가안정 식품안전 위생 감시원으로 활동하는 등 여성의 사회참여부문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예정숙 수원시여성단체협의회 부회장은 대한주부클럽연합회 수원지부장으로 활동하면서 우리 농촌살리기 1사1촌 직거래장터 개설 운영, 여성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무료교육 및 취업지원, 독거노인 장수사진 만들어드리기 등 여성의 복지증진과 봉사활동에 기여했다.
차영화 송풍가든 부대표는 수원양념갈비협의회 고문으로 활동해오면서 화성문화제음식문화축제에 매년 참여하는 등 수원갈비의 인지도 향상과 보급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최영희 권선2동 통장협의회 회장은 17년간 장수노인 생일상 차려주기, 거동불편 어르신에게 쌀과 반찬 제공과 말벗이 되어 드리는 등 어르신들을 내 가족처럼 보살피는 휴먼여성으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시상식은 오는 7월 5일 장안구민회관 한누리아트홀에서 열리는 ‘제17회 여성주간기념 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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