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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연(사진)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원장이 한국형사법학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연세대는 전 원장이 지난 13일 열린 한국형사법학회 이사회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18일 밝혔다.
전 신임 회장은 "형사법 분야의 최고 권위를 가진 한국형사법학회의 회장을 맡게 돼 영광이고 학회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학회가 중립성과 개방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전 회장은 "연구기능을 강화해 회원들이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그 결과를 발표하는 학술모임을 확대하고 국내외의 다른 기관이나 학술단체와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회원들의 연구성과가 다양한 영역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임기는 내년 1월부터 1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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