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평락 전자부품연구원장이 16일 서울 삼성동 한국전력 한빛홀에서 제6대 사장에 취임했다.
최 사장은 충남 논산 출신으로 서울고ㆍ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행시 23회로 관계에 입문, 통산산업부ㆍ대통령 비서실ㆍ코트라ㆍ산업자원부ㆍ특허청 등을 거쳐 2009년부터 전자부품연구원장으로 재직했다.
최 사장은 취임사에서 전력수급 안정과 공급능력 확충, 사업 다각화와 미래 성장동력 창출, 산업생태계에서의 주도적 역할 수행, 지속성장 가능한 경영기반 조성 등에 역점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