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시카고 US 셀룰러필드에서 벌어진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미국프로야구 원정경기에서 5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전날까지 3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냈던 그의 시즌 타율은 0.277에서 0.268로 떨어졌다.
1번 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1회 첫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아웃됐고 2회에는 헛스윙으로 삼진을 당했다. 4회에도 2루 앞 땅볼을 친 추신수는 6회에 3루수 파울플라이, 9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삼진 아웃됐다. 클리블랜드는 6대12로 져 3연패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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