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으로 강남권 아파트가 이달 선보인다.
삼성물산 건설 부문은 9일 서울 강남 도곡동 538 일대에 진달래 1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래미안 도곡 진달래'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2층, 지상17~21층 8개 동 397가구로 지어지며 이 중 57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 수는 ▦59㎡ 1가구 ▦71㎡ 23가구 ▦84㎡ 3가구 ▦93㎡ 1가구 ▦106㎡ 29가구 등이다.
단지 주변에는 래미안 역삼, 래미안 그레이튼, 래미안 개나리, 래미안 펜타빌 등 2,716가구의 래미안 단지가 형성돼 있어 총 3,113가구의 대규모 브랜드타운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단지는 강남 8학군의 중심에 위치해 교육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고 단지 주변에 롯데백화점ㆍ강남세브란스병원 등 생활편의시설이 많이 포진해 있다. 수려한 입지뿐 아니라 소나무 향기를 만끽할 수 있는 파인 스트리트, 메이플 스퀘어 등을 조성하고 일조권과 스카이라인을 극대화할 수 있는 탑상형과 판상형으로 건설된다.
분양 상담소는 단지 인근 강남구 역삼동 785-11 백안빌딩 102호에 위치해 있으며 오는 2013년 2월 입주 예정이다. (02)742-7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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