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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출산 모습이 22일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장윤정 도경완 부부는 출산을 앞두고 병원으로 향하며 초초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도경완은 긴장한 장윤정에게 “잘할 수 있다. 억지로 참지 말라”고 말했고, 장윤정은 “오늘은 울고 싶으면 울고, 아프면 아픈 내색 다 할 거다. 오늘은 안 참을 거다”고 했다.
장윤정은 본격적인 진통이 시작된 지 10시간이 지나서야 아들을 품에 안았다. 아이의 울음소리에 도경완은 장윤정을 아무 말 없이 바라보며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또한 출산하기에 앞서 장윤정은 도경완과 토스트로 아침식사를 한 뒤 체중계 위로 올라가 몸무게를 확인했다. 그는 임신 전보다 16kg이나 늘어난 몸무게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도경완은 “67kg? 원래 그랬잖아”라며 장윤정을 달래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장윤정은 출산 선배인 가수 별에게 몸무게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별은 “나는 10kg 쪘는데, 문제는 그게 출산 후에도 안 빠진다는 거야. 모유수유하면 다 빠진다고 말한 사람 데려와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장윤정 도경완 부부는 지난 13일 결혼 1년 여 만에 3.5kg의 건강한 아들을 얻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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