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KBS 2TV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 후속으로 지난 15일 첫 방송된 '내 딸 서영이'가 내년 3월까지 판교 글로벌R&D센터에서 촬영된다고 17일 밝혔다. 판교 글로벌R&D센터는 판교테크노밸리에 위치한 공공지원시설로서 국내·외 글로벌 기업 및 연구기관이 입주되어 있는 건물이다.
이부영 도 과학기술과장은 “글로벌R&D센터를 비롯해 판교테크노밸리에 첨단시설을 갖춘 건물들이 최근 영화나 드라마 촬영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 촬영지원을 통해 판교테크노밸리 내 입주기업들을 홍보해 브랜드가치를 높이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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