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연방준비은행은 11월 엠파이어스테이트(뉴욕주) 제조업지수가 -2.21을 기록했다고 15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전월 기록한 1.52와 시장 전망치인 5.00을 모두 크게 밑도는 수준으로 지난 5월 이후 첫 마이너스 수치다.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지수는 미국의 전체 제조업 경기를 보여주는 공급관리자협회(ISM) 제조업지수보다 먼저 발표돼 미국 제조업 경기를 예측하는 잣대로 활용된다. 0 미만이면 경기 위축을, 0을 넘어서면 경기 확장을 각각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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