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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의 로사리오에서 크리스마스날에 60명의 사람이 피라냐에 물렸다.
26일(현지시각) 아르헨티나 보건 정무차관 가브리엘라 퀸타닐라(Garbriela Quintanilla)는 “로사리오 인근에서 피라냐의 공격이 있었다. 많은 사사람이 부상당했으며 한 소녀는 손가락 일부를 잃었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이 지역 온도가 38℃에 이르는 무더위가 지속되자, 사람들이 피서를 떠나 식인 물고기가 사는 강에까지 들어간 게 원인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상기온이 피라냐들을 수면에 가깝게 모여있게 한 것도 큰 요인이라고 밝혔다.
관계 당국은 “피라냐는 보통 독립적으로 생활하는데, 이번 경우와 같은 많은 수의 피라냐의 습격은 특별한 일”이라고 밝혔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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