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이 지난달 말 60개의 농축수산물과 6개의 추석 성수품의 수입 동향을 점검한 결과, 작년 같은 기간보다 농산물 15품목, 축산물 6품목, 수산물 7품목에서 수입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3일 발표했다.
농산물은 대추(72.2%), 무(41.5%), 팥(27.6%)의 가격 상승폭이 컸고, 축산물은 소시지(22.7%), 냉동돼지(9.9%)의 가격 인상이 두드러졌다.수산물은 고등어(51.9%), 대게(32.8%), 아귀(21.8%) 등의 수입가격이 상승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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