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표의 변호인인 법무법인 광장 이종석 변호사는 15일 오후 입장 자료를 내고 “현재 보도되고 있는 여배우와 수상한 돈거래가 있다는 보도는 정상적으로 뮤직비디오 출연료를 지급한 부분을 과장한 것이며, 김 대표가 기소됐다는 보도도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김 대표에 대한 혐의가 사실과 다르다는 점은 검찰수사로 밝혀 질 것”이라며 “김 대표와 관련자들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할 수 있는 위와 같은 확인되지 않은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광수 대표는 김광진 전 현대스위스저축은행 회장 아들의 가수 데뷔 및 활동 자금으로 받은 40억원 중 20억여원을 유용한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았고, 이 과정에서 검찰은 여배우 H씨와, CJ E&M 등이 김광수 대표와 거액의 돈거래를 한 정황을 포착해 수사범위를 넓히고 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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