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세 금융감독원장과 5대 금융협회 회장들이 28일 서울 여의도 금감원 대강당에서 불법 금융행위 근절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뒤 협약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이른바 '금융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한 셈이다. 이들은 불법 금융행위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교육ㆍ홍보, 사례수집ㆍ연구, 제도개선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왼쪽부터 문재우 손해보험협회장, 김규복 생명보험협회장, 뱍병원 전국은행연합회장, 권 원장, 박종수 금융투자협회장, 이두형 여신금융협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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