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는 거래금액 342억원에 유통물량이 2만2,000여톤에 달하면서 2010년에 비해 105%의 실적을 올렸다. 올해는 유통물량이 2만7,000톤으로 증가하고 금액은 355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구미시는 홈페이지를 정비해 출하자와 소비자가 경락가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해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했으며, 전국 도매시장 시세정보도 제공해 비교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신뢰성을 대폭 높이고 있다.
구미=이현종기자
상주시 귀농 귀촌 체험단 줄이어
경북 상주시가 귀농ㆍ귀촌을 유도하기 위해 서울사무소 운영과 특별지원팀을 구성한 결과 성과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올해 들어 6월말 현재 귀농ㆍ귀촌 인구는 195가구(397명)에 달해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지난해 135가구(297명)에 비해 대폭 증가한 것으로 당초 목표인 500가구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보고 있다.
예비 귀농ㆍ귀촌인들의 지역 방문도 줄을 잇고 있다. 지난 5일에는 서울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교육받은 44명이 방문한 데 이어, 7일에는 LG전자 가족 40명과 농수산부 교육생 34명도 귀촌 현장을 찾았다.
상주=이현종기자.
대구경북과학기술원-로렌스버클리 연구협력센터 개소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는 미국 로렌스버클리 국립연구소(LBNL)와 공동 연구 협력을 위해 'DGIST-LBNL 연구협력센터를 열었다.
연구협력센터는 에너지 및 자성체, 나노바이오 분야 등에 활용될 다기능성 융복합 신소재 개발을 연구한다. 또 장기적으로는 LBNL 한국 분원 설립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1931년 설립된 LBNL는 현재까지 13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하고 3,900여명의 연구 인력이 연간 약 1조원의 예산을 집행하는 연구기관으로, 기초과학분야의 세계 3대 연구소로 인정받고 있다.
대구=손성락기자
울산 중소기업, 중화권 55만달러 수출상담
울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최근 부산에서 개최한 '2012 중화권 유력 바이어 초청 상담회'에서 울산지역 중소기업 11개사가 참가해 총 55만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한ㆍ중 수교 20주년을 기념해 마련됐으며, 중국, 상해, 대만 등 구매력이 높은 중화권 바이어 89개사를 초청해 국내 중소기업들과 일대일 무역 상담을 연계하고 중국시장 진출 설명회 등으로 진행됐다.
울산=김영동기자
전세계 태권도인 조선대에 모여
세계 각국의 태권도 수련생들이 모여 기량을 쌓고 국제적인 화합을 다지는 '2012 조선대학교 국제 태권도 아카데미'가 16일 시작됐다.
아카데이에는 미국, 노르웨이, 오스트리아, 필리핀 등 12개국에서 180여 명의 수련생과 지도자가 참가했다. 수련생들은 세계 대회에서 우승한 태권도 챔피언과 고단자들의 지도를 받아 기량 향상은 물론 태권도 정신과 한국문화를 직접 체험하게 된다.
조선대 태권도학과(학과장 이계행)가 주관하는 이번 아카데미는 2015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 개최도시인 광주를 알리고 태권도의 우수성을 널리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박영래기자
곡성 보성강으로 카누 타러 오세요
전남 곡성에 카누체험장이 문을 연다.
21일 곡성 죽곡면에 개장하는 죽곡카누체험장은 8㎞에 이르는 강을 따라 아름다운 주변 풍광을 보면서 카누를 즐길 수 있다. 카누체험은 2시간 간격으로 하루 5회 운영된다
보성강 하류에 위치한 카누체험장 인근에는 섬진강 치즈체험학교, 자전거도로 및 도보길, 강변캠핑장도 있어 이용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게 된다.
예약은 네이버 카페 '죽곡타운'에서 가능하며, 죽곡청년회(010-2307-2756)나 죽곡면사무소(061-360-8606)로 문의하면 된다.
곡성=박영래기자
경기농기원,농촌캠프 참가자 모집
경기도농업기술원 '여름방학 어린이 농촌체험 캠프'에 참가할 어린이를 17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캠프는 초등학교 4학년에서 6학년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한다. 학생들은 오는 8월 8일부터 2박 3일간 용인, 이천, 광주의 농촌교육농장과 전통테마마을에서 황토벽돌만들기, 난 조직배양체험, 초콜릿 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게 된다. 경기도농업기술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참가비(10만원)와 함께 신청하면 된다.
수원=윤종열기자
아라뱃길 '여의도∼덕적도' 여객선 매일 운항
유람선사인 현대해양레저는 오는 20일부터 8월 19일까지 매일 오전 7시에 여의도 여의나루역 선착장을 출항해 덕적도까지 4시간 만에 갈 수 있는 쾌속선 현대아일랜드호(37톤급, 70인승)를 투입한다.
현대아일랜드호는 지난 5월 아라뱃길 개통 이후 여의도∼덕적도ㆍ이작도 구간을 매주 토ㆍ일요일에만 운항을 해오고 있다.
유람선사 측은 여의도∼덕적도 여객선 취항기념 할인행사도 한다. 당일 여행으로 덕적도를 왕복하는 여행객에게는 배 삯의 30%를 할인해 준다. 인천시민은 인천시가 제공하는 여객선비 지원으로 50%에 이용할 수 있다.(032-882-5555)
인천=장현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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