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이와 함께 김계성씨의‘사슴풍뎅이’, 최정우 씨의‘물총새의 방생’등 우수작 2편과 장려 3점, 입선 10점 등 모두 16점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최우수작 ‘생존경쟁’은 팔당댐에서 먹이 쟁탈전을 벌이는 가마우지의 모습을 포착해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우수작에 선정된 김계성 씨의 사슴풍뎅이는 파주 삼봉산에서 수컷 사슴풍뎅이가 카메라를 의식하고 반사적으로 위협하는 행동을 보이는 모습을 포착했으며, 최정우 씨의 ‘물총새의 방생’은 시흥시 괴림동에서 물총새가 잡은 물고기를 놓치는 순간을 포착한 작품이다. 도는 자연환경보전·이용시설과 희망하는 시군에서 순회 전시회를 열어 수상작을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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