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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TP 산업기술단지 인기 입주 설명회 29개 기업 참여

송도국제도시 5ㆍ7공구에 조성되는 인천테크노파크(TP) 확대산업기술단지가 기업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12일 인천TP에 따르면 20개 업체가 입주희망 의사를 나타냈으며 지난달 말에 열린 설명회에는 이들 기업 외에 9개사가 참여했다.

인천TP가 사업자를 모집하는 지역은 연구시설용지 6개 필지로 전체 면적은 4만9,102㎡ 다. 건폐율은 60%, 용적률은 350%이며 IT·BT·NT·메카트로닉스·자동차부품·정밀기기 등 첨단산업 업종이 유치 대상이다. 인천TP는 14일까지 사업계획서를 접수한다.

참여 의사를 보인 업체들이 늘어난 것은 사업방식 개선과 인근 개발에 따른 부동산 경기 상승 기대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인천TP는 토지비가 조성원가인 3.3㎡ 당 250만원 선으로 남동인더스파크(옛 남동국가산업단지)보다 크게 저렴하다고 설명했다. 또 송도국제도시에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대기업 입주했고 현대백화점 그룹, 홈플러스, 대상산업이 명품 아울렛 및 판매시설을 만들어 이 일대 개발이 가속화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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