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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건설이 경남 창원시 북면 도시개발사업지구에서 도심보다 최대 절반 가까이 저렴한 가격의 아파트를 공급한다.
STX건설은 창원 의창구 북면 무동 도시개발사업지구에 짓는 '창원 북면 STX칸' 아파트 1,085가구를 분양한다고 6일 밝혔다.
2개 단지로 구성되는 이 아파트는 최고 22층 18개동 규모로 1단지 854가구, 2단지 231가구다. 전용 59㎡ 111가구, 84㎡ 974가구 등 모두 중소형으로만 지어진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600만원대로 최근 창원 도심지역의 아파트 분양가에 절반 수준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해 채광ㆍ개방성을 높였으며 단지 내에는 커뮤니티시설과 산책로가 조성된다. 모델하우스는 오는 17일 창원시 중앙동 삼성생명 옆에 마련된다. 1544-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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