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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빅, 장정 등 6명 후원

박희영은 하나금융과 3년 연장계약

골프공 제조업체 ㈜볼빅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뛰는 장정(32) 등 6명과 후원계약을 했다고 7일 밝혔다. 볼빅이 올해 새로 후원하는 선수는 2005년 브리티시여자오픈 우승자 장정 외에 이미나(31), 이일희(24), 곽민서(22), 김유경(22), 크리스틴 송(21)이다. 볼빅의 후원선수는 기존의 이지영(27) 등을 포함해 12명으로 늘었다.

역시 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박희영(25)은 하나금융그룹과의 후원계약을 3년 연장했다. 2014년까지 하나금융그룹 로고를 달게 된 박희영은 지난해 시즌 마지막 대회인 타이틀 홀더스에서 우승하며 LPGA 투어 진출 4년 만에 첫승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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