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소치동계올림픽 입장권 독점판매하는 하나투어는 5일 개·폐막식과 피겨스케이팅, 스피드스케이팅, 쇼트트랙, 스키점프 등 조직위원회로부터 분배 받은 입장권 2,483장이 모두 판매됐다고 밝혔다.
특히 ‘피겨 여왕’ 김연아가 출전하는 피겨 스케이팅 입장권은 최고 가격이 95만원에 달하는 갈라쇼 A석 티켓을 포함해 220장이 오픈가 동시에 매진됐다.
또한 194만원으로 입장권 가운데 최고가였던 개막식 티켓도 135장이 모두 팔렸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기업과 정부 측에서 단체 응원 차원에서 대량 구매한 티켓이 많지만 김연아의 출전으로 인해 일반 관람객의 예매 경쟁도 치열했다”고 밝혔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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