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휴게소는 지난 2002년부터 지금까지 10년여 동안 임직원들로 구성된 ‘사랑의 도시락 봉사대’를 운영하며 매달 국거리와 밑반찬 등을 도시락에 담아 사천시내 불우이웃들에게 전달하는 등 사회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벌이고 있다.
이 휴게소는 또 매년 폐휴대폰 수거 캠페인을 벌여 매각한 수익금으로 불우이웃돕기 성금 등으로 전달해 오고 있다.
송재옥 휴게소장은 “매달 도시락 봉사대가 밑반찬을 담은 도시락을 이웃들에게 전달해오고 있지만, 연말이면 항상 부족한 마음이 든다”며 “최소한 휴게소 인근 주민들이 소외된 채 방치되지 않도록 이들을 볼보는 데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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