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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26일부터 31일까지 서울시, 강남구청과 공동주최로 시민을 위한 ‘2012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이벤트’를 실시한다. 신논현역~강남역 구간에서 도로변에 설치된 대형 풍선에 시민들이 각자의 소망을 적어 띄우는 ‘위시볼(Wish Ball) 이벤트’와 대형 LED 전광판을 이용해 시민들과 함께 새해의 시작을 외치는 ‘카운트다운 이벤트’ 등으로 구성돼 있다. 현대차는 위시볼 이벤트를 위해 신논현역에서 강남역까지 약 1km 구간에 총 90개(편도 45개)의 특별 대형풍선을 설치하고 31일 신년 카운트다운 행사에 맞춰 공중에 띄울 계획이다. 오는 31일 저녁 9시부터는 강남역 부근 CGV 영화관 외벽의 LED 전광판을 활용해 유명 아티스트들의 초대형 미디어아트 퍼포먼스와 레이져쇼를 진행하고, 밤 11시30분부터는 김연아 등 스타들의 축하 메시지와 시민들의 새해 소망을 담은 인터뷰 영상 상영, 카운트다운 세리머니를 펼친다. 현대차는 이벤트 페이지(countdown.hyundai.com)를 통해 시민들의 새해 소망을 받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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