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여객선침몰] "朴대통령 뜬눈 밤새워"…靑, 비상근무태세

청와대는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 이틀째인 17일 모든 회의를 취소하고 비상근무태세에 돌입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사고가 발생한 지난 16일부터 김장수 국가안보실장으로부터 현장 및 구조 상황에 대해 실시간으로 보고를 받으며 상황을 챙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의 한 관계자는 “이번 사고가 워낙 큰 참사라 박 대통령이 뜬눈으로 밤을 지새웠다”고 전했다.

현재 청와대는 김장수 안보실장이 위기관리센터로 자리를 옮겨 사고 현장에서 이뤄지고 있는 군과 경찰의 구조 현황을 파악하는 동시에 필요한 조치를 취하는 한편 관련 상황을 즉시 대통령에게 보고하고 있다.



또 이번 사고가 자칫 최악의 참사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는 만큼, 일체의 일정을 취소하고 상황 대처에 전력을 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박 대통령이 행정안전부를 안전행정부로 이름을 바꿀 정도로 취임부터 안전을 강조해왔던 터에 이 같은 대형 참사가 일어난 데 대해 안타까움을 나타내고 있다.

/디지털미딩부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