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건설 현장훈련 지원사업은 국내 구직자의 취업과 중소ㆍ중견 건설업체의 해외진출을 돕는 목적으로 이들 건설사의 신규채용인력을 해외건설현장에 파견해 일정기간 현지 실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국토부는 지난해 첫해 사업에서 36개 중소건설사의 신규채용 인원 217명을 23개국 56개 현장에 파견해 현장훈련비를 지원했다.
올해는 파견인력을 2배 가까운 400명으로 늘리고 취업취약계층과 비경력자, 특성화고ㆍ마이스터고 졸업생 채용 업체를 우대해 선발할 방침이다.
지원대상은 해외건설 현장을 보유하고 신규 인력을 채용하는 중견ㆍ중소업체이며 모집기간은 이달 14일부터 모집 완료시까지다. 선발업체에는 파견인원당 최대 1년간 1,140만원의 경비가 지원된다.
자세한 내용은 해외건설협회 인력센터(02-3406-1073)나 국토해양부 해외건설정책과(044-201-3523)로 문의하면 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