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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은 최치훈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공신 선임했다.
삼성물산은 28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최치훈 전 삼성카드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전체 주식의 78%가 참석해 대표이사에 필요한 정족수를 채웠으며 대표이사 선임에 앞서 심임 이사도 함께 선임했다.
최 신임 대표는 1979년 미국 터프츠(Tufts Univ.)대, 1981년 조지 워싱턴 경영대학원(George Washington University MBA)을 졸업하고 1985년 삼성전자에 입사했다. 이후 GE에 입사해 2006년 GE에너지 아시아태평양 총괄 사장을 역임하고 2008년부터 삼성전자와 SDI 사장을 거쳐 작년까지 삼성카드 대표이사 사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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