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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고령자 친화형 전문기업 공모, 문화재 발굴원·전통 부각 사업 선정
입력2011-05-05 16:26:32
수정
2011.05.05 16:26:32
경남도는 보건복지부가 2011년 핵심프로젝트 사업으로 실시한 고령자 친화형 전문기업 공모에 '문화재 발굴원 파견사업'과 '전통부각 생산 공장과 원재료 생산을 위한 영농사업(이하 전통부각사업)' 등 2개가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고령자 친화형 전문기업은 노인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고령자 적합형 직종에 직원의 대부분을 노인으로 채용하는 기업이다. 도는 이번에 선정된 2개 사업에 각각 국비 2억원과 2억7,000만원을 지원받는다.
문화재 발굴원은 노인들의 경험을 활용할 수 있는 노인 적합형 일자리로 기존 문화재 발굴 사업자들의 인력 수급 불안정을 해소하고 노인들에게는 지속가능한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어 각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우리 전통 튀김 음식을 생산 할 '부각 생산 영농 사업'은 원재료 생산을 위한 영농사업과 부각 생산을 연계한 사업으로 학교급식용 반찬류 생산 등으로 노인일자리 창출은 물론 안전한 먹거리 제공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강기동 경남도 노인복지담당은 "5월 중으로 고령자 친화형 기업 설립을 위한 행·재정 지원과 회사설립을 완료하고 6월 중에는 일자리 참여노인을 모집해 교육을 시킨 후 현장에 투입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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