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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교육지원단 이사장에 석동현씨
서울동부지검장과 법무부 출입국본부장 등을 역임한 석동현(사진) 법무법인 화우 변호사가 3일 사단법인 동포교육지원단의 제2대 이사장(비상근)으로 취임했다. 동포교육지원단은 법무부장관의 허가를 받아 2010년에 설립된 사단법인으로, 한국학원총연합회와 협력해 취업목적 등으로 입국한 재외동포들의 국내 적응과 산업현장 조기취업을 돕는 단체다. 국내 입국한 동포 가운데 지원단을 통해 기술교육을 받은 사람의 수는 2011년 3만5,000명에 2012년 1만5,000명이며 올해 현재 1만2,000명에 이르고 있으며 거의 전부 중국국적의 조선족 동포들이다.
국회서 변호사 예비시험제 2차 토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인 박영선 민주통합당 의원은 4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변호사 예비시험 제도 필요한가’라는 주제로 2차 토론회를 연다. 토론회에서는 변호사 예비시험이 필요한지, 만일 도입된다면 바람직한 방향은 무엇인지 등이 논의 대상이다. 한삼인 제주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교수가 사회를 맡고, 토론자로는 박경신 고려대 로스쿨 교수, 이필우 변호사, 최창훈 홍익대 법과대학 학생회장 등이 참여한다.
변호사 예비시험 제도는 3년 과정 로스쿨을 졸업하지 않아도 예비시험에 합격하면 변호사 시험 응시자격을 주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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