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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한 자선단체가 세계에서 가장 관대한 나라 순위를 발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주, 런던에 위치한 자선구호재단(CAF)이 135개국을 대상으로 국제자선지수(World Giving Index)를 발표했다.
재단은 미국을 올해 가장 관대했던 국가로 뽑았다. 보고서는 여론조사기간 갤럽(Gallup)이 조사한 각국의 자원봉사시간, 기부액수, 타인을 돕는 빈도 등 3가지 항목을 토대로 작성됐다.
미국은 기부금액 13위, 자원봉사시간 1위, 타인을 돕는 빈도 3위를 기록했다. 2위는 캐나다 3위는 미얀마 4위는 뉴질랜드로 나타났다.
한편 국제자선지수의 최하위는 그리스가 뽑혔다.
재단은 2012년 조사보다 2013년의 전반적인 자선지수가 높아 세계는 더 관대해졌다고 밝혔다. 한국은 이번 조사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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