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독산동 '롯데캐슬 골드파크 2차' 오피스텔 청약 결과 178실 공급에 1,006명이 신청해 평균 5.7대1의 경쟁률로 전타입이 마감됐다. 특히 이 오피스텔 29㎡(이하 전용면적)는 18실 모집에 464명이 청약해 25.8대1로 가장 인기를 끌었다.
이 회사 손승익 분양소장은 "역세권에 대규모 복합단지인데다 주변에 구로·가산 디지털단지, 기아자동차공장 등 배후수요가 풍부하다는 점이 수요자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롯데캐슬 골드파크 2차' 오피스텔은 전실을 남쪽으로 배치해 남측 근린공원과 동측 소공원 조망권을 확보했다. 29㎡에는 가변형 벽체를 적용해 투룸이나 개방형 원룸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27㎡는 1면을 붙박이장으로 만들었다. 또 천연 잔디로 이뤄진 옥상정원이 마련되며 헬스라운지와 코인세탁실 등 1인 가구를 위한 편의시설이 갖춰진다.
29~30일 이틀간 계약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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