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16일 “6·25전쟁 관련 기록을 조사한 결과 이 이사장이 학도의용군을 창설한 사실을 공식 확인했고 지난 9일 이런 내용을 담은 사실확인서를 전달했다”면서 “참전유공자로 정식 등록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이사장은 6·25전쟁이 발발했을 때 전국학련구국대중앙위원장으로 있다가 수원과 대전지역의 학생을 규합해 대전에서 학도의용군을 조직했다. 학도의용군은 낙동강방어선에서 벌어진 안강·기계전투에 참전했고 많은 학생이 목숨을 바쳤다.
총 30만여 명이 참전해 7,000여 명이 군번과 계급도 없이 싸우다 장렬히 전사했다.
7선 국회의원과 신민당 총재 등을 지낸 이 이사장은 국회부의장과 헌정회 회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대한민국헌정회 원로자문회의 의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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