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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선, 아이돌 발굴 TV오디션 심사위원 맡는다


가수 김완선(사진)이 케이블 채널 ETN의 오디션 프로그램 ‘글로벌 슈퍼 아이돌’의 심사위원으로 발탁됐다. ETN은19일 “김완선이 ‘글로벌 슈퍼 아이돌’에 심사위원으로 합류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완선은 다른 프로그램에서도 (심사위원)요청이 많았지만 나서는 것을 조심스러워했다”며 “고심한 끝에 내린 결정인 만큼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완선 측은 “노래와 춤, 무대에서 보여주는 감정표현 등 아이돌이 갖춰야 할 끼는 타고나는 것이다. 타고난 재능이 있는 원석을 발탁하고 싶다”며 김완선의 프로그램 합류 소감을 전했다. 김완선은 앞서 발탁된 코어콘텐츠미디어의 김광수 대표와 함께 프로그램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현재 제작진은 두 심사위원을 확정 짓고 이들과 함께 심사를 맡을 남자 가수도 물색 중이다. ETN 측은 “김완선에 이어 가요계 경력 20년 차 남자 가수들을 중심으로 캐스팅 중이다”고 전했다. ETN의 ‘글로벌 슈퍼 아이돌’은 오는 11월 첫 전파를 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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