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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구개발특구 2호 연구소기업 탄생

대구연구개발특구에 2호 연구소기업이 탄생했다.

23일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대구기술사업화센터(대구연구개발특구)에 따르면 '뉴런'을 제2호 연구소기업으로 등록하고 본격 육성에 들어갔다.

연구소기업이란 공공연구기관이 보유한 기술을 직접 사업화하기 위해 자본금 중 20% 이상을 출자해 연구개발특구 내에 설립하는 기업을 말한다. 뉴런은 연구소기업 등록에 따라 앞으로 5~7년 동안 법인세 및 지방세 등을 감면 받게 된다.



뉴런은 정부출연 연구기관인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으로부터 기술이전을 받고 신기술창업전문회사인 에트리홀딩스로부터 3억원을 투자받아 자본금 13억원 규모로 설립됐다.

뉴런이 개발한 스마트 비디오 도어캠 및 도어록캠은 가정이나 사무실의 현관·출입구에 접근하거나 출입하는 움직임을 감지, 촬영해 실시간으로 사용자의 스마트폰ㆍ패드 등으로 전송하는 시스템이다. CCTV와 달리 화면을 계속 주시하지 않아도 센서를 통해 접근자나 출입자 출연 정보를 알려주기 때문에 바쁜 직장생활을 하면서도 실시간 보안 체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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