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계에 새로운 S.E.S가 떠오른다.
사회적 예술 비영리 단체 트리플 A(대표 김지민)가 작가 김예진, 창유진과 함께 새로운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트리플 A의 첫번째 문화예술 프로젝트 멤버 김지민, 김예진, 창유진은 팀을 이뤄 전시 및 여러 프로모션 그리고 예술 파티부터 예술 캐릭터 사업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는 트리플A의 의미 있는 첫 걸음이 될 것이다. 지금은 비영리 단체 이지만, 앞으로‘예술가의 일자리 창출과 문화예술의 소외 계층에게 사회공헌을 하는 비영리 사회적 기업’을 만드는 것이 꿈이다.”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2013년 설립된 트리플 A는 예술 분야에서 기획, 전시 그리고 교육에 앞장서고 있는 비영리 단체다. 남녀노소 재미있고 친근하게 예술에 거부감 없이 다가가게 하는 것을 목표로 설립되었다.
현재 트리플 A는 공공기관, 교육기관, 기업 등 에서 그림과 함께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트리플A는 KY회사(이사 최윤석)에서 공간을 후원 받아 여의도에 위치하고 있다.
한편 아직 젊은 작가들에게 조언을 위해 울산 화랑협회장 이자 갤러리 아리오소의 대표 윤태희 관장, 서양화가 김주철, 서양화가 한은주, 팝아티스트 한상윤은 이번 프로젝트에 멘토로써 후원을 약속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프로젝트 참여작가 김예진 작가
상명대학교에서 세라믹 디자인을 전공했다. 이후 신상갤러리에서 개인전과 함께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대만, 홍콩 등의 아트페어에 참가해 인기 작가로 부상하고 있다. 2011년에는 싱가포르의 GJ갤러리에서 초대 개인전을 열었다. 이후 동남아시아의 블루칩 작가로 떠올랐고 2012년에 참여한 대만 아트페어에서 주목을 받으며 국내에도 알려지기 시작하였다.
■프로젝트 참여작가 창유진 작가
신예 작가인 창유진은 수원대학교에서 공예를 전공했다. 그녀는 쥬얼리와 세라믹의 재료의 콜라보를 추구하며 이미 자신의 쇼핑몰인 ‘유진S’를 운영하고 있다. 우스꽝스러운 국내/국외 유명인을 컵으로 표현하는 ‘풍자도예’를 오는 11월 대구 아트페어에서 ‘가미 갤러리’ 작가로써 출품할 예정이다.
■김지민 대표
김지민 대표는 동국대학교에서 연극영화를 전공했다. 예술교육연구소 넘나들이 책임연구원으로 있었으며 현재 서울문화재단 연극분야 전문예술교육가로 활동중이다.
트리플에이[Tree Plus Arts]는 기업과의 메세나 협약을 통해 예술가에게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예술가가 만든 작품을 미적체험교육과 연계하여 문화예술 소외계층에게 공헌하는 통합문화예술교육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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