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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대학·청년창업 공모경쟁률 최대 2.7대 1

대전시가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하는 '대학 및 청년 500프로젝트'에 대한 지역대학가의 지원열기가 뜨겁다.

대전시는 지난 19일까지 대학 및 청년창업 500프로젝트 사업을 공모한 결과, 지역대학(원)생 예비창업자 경쟁률은 2.7대, 청년 500 프로젝트 경쟁률은 1.8대 1을 각각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60명을 모집한 대학(원)생 예비창업자모집에는 166명이 신청했고 청년창업에는 40명 모집에 73명이 응모했다. 총 접수인원 166명중 남성 115명(69.3%), 여성 51명(30.7%) 이었다.

대학창업 지원대상자는 다음달 3일까지 각 대학별 1차 평가를 실시하고 대전경제통상진흥원에서 아이템별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2차 평가 후 다음달 20일께 선발 예정이다. 청년창업은 한남대학교 창업지원단에서 내달 6일께 선발할 예정이다.



올해 4년 째를 맞는 대전시 창업프로젝트는 지난해까지 371명의 대학생 및 청년창업자를 선발ㆍ지원했다. 이 중 250명이 창업에 성공했고 30명이 창업을 진행 중으로 472명의 고용창출과 48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김기창 대전시 기업지원과장은 "청년들의 창업 아이디어가 사업화에 성공할 수 있도록 창업지원에서부터 판로개척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으로 창업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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