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법원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26일 서울중앙지법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서울중앙지법은 12일 삼성전자가 애플코리아를 상대로 낸 특허침해금지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재판부는 삼성전자가 주장한 3건의 상용특허 침해 건에 대해 2건은 기술의 진보성을 인정하지 않았고 나머지 1건도 애플 측이 삼성의 특허를 침해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12일 판결이 난 소송은 삼성전자와 애플이 벌인 2차 특허소송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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