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21일 “충분한 버스를 확보하고 환승 시스템 등이 갖춰지기 전까지 탄력적인 입석 운행을 허용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16일부터 시행된 ‘수도권 광역버스 입석 제한’ 조치에 시민들은 대기 시간 증가, 정류소 혼잡 등 불편을 호소해왔다.
이달 말 휴가철이 끝나고 수도권 148개 대학이 개강을 앞두며 승객이 5000여 명 정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자 국토부가 대책을 내놓은 것이다.
또 25일부터 출퇴근 시간대 수도권 전철도 추가 운행된다. 노선별 구체적인 증차 대수, 배차 간격 등은 포털 사이트, 스마트폰 버스 노선 정보 앱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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