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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이 새 아파트에 전월세 알선대행 서비스를 제공해 입주율을 높이고 있어 화제다.
쌍용건설은 올해부터 입주가 이뤄지고 있는 남양주 별내신도시 쌍용예가 아파트 입주 예정자를 대상으로 전월세 알선대행 서비스를 실시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 아파트 계약자 중 직접 입주하지 않는 가구로부터 신청을 받은 후 주변 중개업소를 통해 전월세 수요자와 연결해주고 있다.
특히 회사 측은 이 서비스를 통해 지금까지 200여가구의 전월세 계약을 성사시켜 입주율을 크게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초기 입주율 제고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현재 약 50%가 입주했다"고 말했다.
회사 측은 이와 함께 신도시 조성 초기 입주민들의 불편을 줄여주기 위해 단지에서 지하철 6호선 화랑대역, 인근 대형 마트까지 무료 셔틀버스도 하루 14회 운행하고 있다.
별내신도시 첫 분양단지인 쌍용예가는 전용101~134㎡ 652가구로 구성됐으며 지난 1월 말 공사를 마무리 짓고 입주자를 맞았다. 단지 중앙에는 축구장 2배 면적의 중앙광장이 조성돼 있으며 외곽에 600m 조깅 코스 및 순환산책로도 마련돼 있다. 계단을 없앤 배리어 프리(barrier free) 디자인과 지상에 차가 없는 설계가 적용된 것도 특징이다. (080)025-0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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