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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증시, 자원주 약세로 하락

중국 증시가 자원주들로 차익매물이 쏟아지며 나흘만에 하락했다. 14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 대비 36.37포인트(1.29%) 하락한 2,791.34, 선전성분지수는 129.18포인트(1.04%) 내린 12,294.17로 각각 거래를 마쳤다. 미국 증시와 국제 상품가격 하락의 영향으로 약세 출발한 후 차익매물이 늘어나며 낙폭을 확대했다. 유색금속, 황금, 석탄 등 자원주들이 동반 하락했으며 금융, 증권주들도 급락했다. 의약업종은 베이징(北京)에 신종 인플루엔자 환자가 출현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보였다. 상하이지수 거래대금은 916억위안, 선전성분지수 거래대금은 703억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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