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주택업체들의 모임인 대한주택건설협회는 최근 올해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무료보수 사업'을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협회가 회원사들의 참여로 지난 1994년부터 매년 실시해온 행사로 올해는 전국 53개 중견ㆍ중소업체들이 참여해 국가유공자 주택 58동을 무료로 보수하게 된다.
이번 사업에는 총 5억8,000만여원의 비용이 투입되며 지원대상자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추진될 방침이다. 협회는 공사에 따른 생활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장마가 시작되는 오는 6월 중순 이전에 모든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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