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공동모금회는 울산시 울주군 언양읍 중심 시가지에 '착한 가게 거리'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중구 병영 막창 거리에 이은 두 번째 착한 가게 거리로 오는 31일까지 희망 가게를 모집한다. 착한 가게에 동참하는 가게는 매월 매출액의 일부를 저소득층을 위해 기부해야 한다. 하루 1,000원이나 월 3만원 이상 기부한다는 약정을 할 수 있다. 울산공동모금회는 참여 가게의 이름이 적힌 '착한 가게' 현판을 증정하고, 기부금의 100%를 소득공제 해준다. /장지승기자
부산시 서울 청계광장서 명품 수산물 브랜드전
부산시는 7~8일까지 서울 청계광장에서 '부산 명품 수산물 브랜드 전'을 연다.
이번 행사에는 부산시, 부산명품수산물협회, 부산어묵전략식품사업단, 부산해양생물육성센터 등 부산을 대표하는 수산물 관련 기관과 업체가 대거 참가한다.
참가 기관과 업체들은 청계광장을 찾는 수도권 시민, 국내·외 관광객에게 품질 좋고 맛좋은 어묵, 고등어, 미역, 다시마, 멸치 젓갈 등을 시중가보다 10∼20% 저렴하게 판매한다. 특히 8일에는 서병수 부산시장과 김임권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장이 청계광장을 찾는 관람객에게 직접 어묵을 만들어 선사할 예정이다. /조원진기자
2016세계친환경디자인박람회 누리집 개설 이벤트
전남도가 '2016세계친환경디자인박람회' 행사 개최를 1년 앞두고 공식 누리집 개설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29일까지 누리집(www.ecodex.or.kr)을 방문해 박람회와 관련된 퀴즈의 정답을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백화점 상품권과 커피 음료를 교환할 수 있는 기프티콘(경품)을 증정한다.
'2016세계친환경디자인박람회'는 2016년 5월 5일부터 29일까지 25일간 '세상을 바꿀 친환경 삶의 모색'이라는 주제로 전남 나주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김선덕기자
경주에 2018년까지 80가구 규모 한옥 전원마을 조성
경북 경주에 2018년까지 80가구 규모의 한옥 전원 마을이 조성된다. 경주시는 85억원을 투입해 천군동 7만3,000㎡ 터에 역사관광도시에 걸맞은 한옥 전원 마을을 건립하기로 했다. 대지조성과 기반시설은 시가 부담한다. 내년 토지보상과 지구단위 계획 수립에 이어 2017년 착공해 1년 뒤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토지를 분양받은 일반인에게 한옥건축물 보조금으로 최고 7,000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손성락기자
29일부터 부산항축제 … 멀티미디어·불꽃쇼 선봬
부산시는 29~31일까지 부산항에 위치한 국립해양박물관 일원에서 '제8회 부산항 축제'를 연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부산시, 해양수산청, 항만공사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개막식에는 개막공연, 해상안전멀티미디어쇼, 불꽃연출 등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진다. 축제 기간에는 해양항만수산 분야 30개 기관·단체·기업의 참여와 협조로 해양체험, 전시, 공연 등 3종 24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축제 마지막 날 개최될 걷기대회는 관광명소인 태종대 일주 코스에서 진행된다. /조원진기자
과학·예술 소통하는 포스텍 미래융합포럼 출범
과학기술, 인문사회, 예술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와 소통·공감할 수 있는 포스텍 미래융합포럼이 6일 출범했다.
포스텍 미래IT융합연구원은 미래창조과학부·포스코·삼성 등의 후원을 받아 6일 포스텍에서 미래융합포럼을 출범시켰다. 이어 이용수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장(현 세종대 교수)의 초청 강연을 열었다. 이 포럼은 다양한 분야의 리더들을 초청해 삶과 철학, 미래 지향적인 메시지를 전해 들으며 초청 연사와 소통·공감의 장을 만들게 된다. 포스텍 구성원은 물론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손성락기자
산청 황매산 풍년제·철쭉 큰잔치 9~10일 개최
산청군은 수십만 평의 고원에 선홍빛의 철쭉이 군락을 이루는 차황면 황매산 일원에서 오는 9∼10일 '제33회 황매산 풍년제 및 철쭉 큰잔치'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 행사는 산신제례를 시작으로 철쭉 꽃길 걷기 대회를 비롯해 상춘객 노래자랑, 풍물놀이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또 향토 음식 먹거리 장터와 농산물 판매장도 운영돼 산청의 친환경 먹거리를 홍보·판매한다. 태백산맥의 마지막 준봉인 황매산은 고려시대 호국선사 무학대사가 수도를 행한 장소로서 차황면 법평리 산 1의 황매봉을 비롯해 동남쪽으로는 기암절벽으로 형성돼 작은 금강산이라 불릴 만큼 아름답다. 황매산은 높이 1,108m 정상에 오르면 지리산 천왕봉과 웅석봉, 왕산, 필봉산, 인근의 가야산과 합천호까지 한눈에 들어온다. /황상욱기자
구미고용노동지청 안전 미흡 건설현장 17곳 적발
경북 구미고용노동지청은 지난 3~4월 25개 건설현장에 대한 불시점검을 통해 안전조치가 미흡한 17개 현장에 대해 작업중지 명령과 함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강력한 조치를 했다고 6일 밝혔다.
점검에서 안전난간이나 안전망 미설치, 비계설치 불량 등 전반적인 조치가 소홀한 6개소에는 전면 작업중지, 부분적인 조치가 미흡한 11개 현장에는 부분 작업중지 명령을 내렸다. 또 이번에 적발된 현장 가운데 12개소에 대해서는 산업안정보건관리비 미계상, 재해예방기술지도 미이행 등의 이유로 모두 2,5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안전모 미착용 근로자 6명에게도 1인당 5만원을 부과했다. /이현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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