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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증시] 닛케이 1.86% 상승 마감

4일 일본증시의 닛케이평균지수는 전거래일(2일) 보다 160.98포인트(1.86%) 상승한 8,801.40포인트, 토픽스지수는 13.44포인트(1.82%) 오른 752.02포인트로 마감했다 전일 그리스가 ‘구제안 국민투표안’을 철회하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안이 다소 가라앉았다. 유럽중앙은행(ECB)가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하고 미국도 추가 유동성공급 추진을 시사하면서 투자심리가 회복됐다는 해석이다. 또 노다 총리가 최악의 수준인 현 일본의 재정건전성에 대한 국제사회의 우려를 불식하기 위해 소비세 인상방침을 분명히 한 것은 전반적으로 증시에는 호재가 됐다. 주요 종목들의 등락이 엇갈렸다. 올해 900억엔의 적자가 날 것이라는 발표한 소니(-7.89%)가 폭락한 것을 비롯, 파나소닉(-0.81%)ㆍ엘피다(-0.64%)ㆍ마쓰다(-4.43%) 등이 하락했다. 반면 샤프(4.35%)ㆍ도시바(3.15%)ㆍ도요타(1.88%)ㆍ신일본제철(0.51%) 등은 강세를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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