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이외수는 자신의 트위터에 “마왕님에 이어 공주님도 가셨군요. 모두 이 땅에 오래 계셔야 할 정의롭고 아름답고 선량하신 분들이시지요. 삼가 애도를 표합니다”며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가수 가희도 “아… 김자옥 선생님… 너무나 예쁘셨던 선생님… 편히 쉬세요… ㅠㅠ”라며 슬픔을 감추지 못했고 가수 김광진은 “김자옥 선배님이 세상을 떠나셨다니 믿어지지 않네요 항상 젊고 아름다운 이미지만 기억이 나는데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며 슬픔을 전했다.
영화평론가 허지웅은 “‘살인 나비를 쫓는 여자’의 마지막 나비 비행 씬처럼 훨훨. 김자옥 선생님의 명복을 빕니다”고 추모의 뜻을 전했고 가수 겸 작곡가 윤종신도 “김자옥 선배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고 전했다.
정치권에서도 안타까움을 전했다. 새정치민주연합 박지원 의원은 “만능 연예인 김자옥씨가 폐암으로 63세의 나이로 유명을 달리 했습니다.더 많은 행복을 우리에게 주실 분의 요절에 명복을 빕니다. 유족에게도 위로를 드립니다”고 적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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