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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전문기업 SPC그룹이 지난 4일 서울 신대방동에 위치한 SPC미래창조연수원에서 정부인증 사내대학인 ‘SPC식품과학대학(총장조상호)’의 개교 및 첫 입학식을 진행했다. SPC식품과학대학은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실무역량을 갖춘 핵심 기술 인재를 지속적으로 육성하고 식품 기술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SPC그룹이 설립한 식품 산업 분야 국내 최초의 사내대학이다. 지난 2010년 8월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정식 인가를 받아 졸업자에게는 정부가 인증하는 식품전문학사 학위를 수여한다. SPC식품과학대학 첫 입학생은 총 25명. SPC그룹 계열사인 파리크라상, 비알코리아, 샤니, 삼립식품 등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원과 협력사 직원들이며, 직종도 생산ㆍ제조직 뿐만 아니라 관리, 영업직까지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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