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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버라이존 '위치정보추적' 경고스티커 부착
입력2011-05-02 08:56:30
수정
2011.05.02 08:56:30
애플 아이폰이 위치정보 저장의혹으로 곤욕을 치르자 미국 최대 이동통신서비스업자인 버라이존이 새로 판매되는 휴대전화기에 ‘위치정보를 추적당할 수 있다’는 내용의 경고스티커를 부착하기로 했다고 CNN머니가 1일 보도했다.
CNN머니에 따르면 버라이존은 에디 마키(민주. 매사추세츠),조 바튼(공화, 텍사스) 하원의원에게 보낸 서한에서 이같이 밝혔다.
새로 판매되는 제품에 부착되는 이 스티커에는 '이 기기는 지리적인 위치를 파악할 수 있고 다른 고객의 정보와 결합될 수 있다. 제3자에 의한 위치정보 접근을 제한하기 위해 위치설정에 관한 사용설명서를 참조하고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때 유의할 것'이라고 써있다고 있다고 버라이존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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